오는 27일 이락사에서
제12회 이충무공 노량해전승첩 성수봉송식이 오는 27일 오후 2시에 고현면 관음포 이충무공전몰유허(이락사)에서 열린다.
남해문화원과 충남 아산시 성웅이순신축제위원이 주최하는 이날 봉송식은 정유재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끌고 순국한 이충무공의 전사지인 관음포 앞바다의 물(聖水)을 채수해 아산시 현충사 묘소에 바치는 행사다.
남해문화원과 성웅이순신축제추진위는 성수를 채수한 후 이락사 광장에서 진혼제를 지내고 다음날인 28일 아산시로 성수를 봉수해 아산 현충사에 봉치하면서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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