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문 예비후보 5대 공약 밝혀
이태문 도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대 공약사항을 설명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쌀값 지원조례 제정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조례 제정 ▲살기좋은 남해 만들기 ▲농촌마을 학교 살리기 ▲도민 지방자치 참여 확대 등 이번 도의원선거의 주요 공약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직불금 향상, 경영안정자금지원 확대 등을 통해 농가소득을 도시근로자 속의 95%까지 보장하며 △올해 3500만원의 예산으로 15개 마을에서만 시행하는 마을공동급식 예산을 4억원으로 늘려 전 마을에서 공동급식을 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고 △하루 4회 미만으로만 버스가 운행하는 벽지에 마을 택시제를 도입해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며 면단위로 마을 주의치제도와 독거노인에게 맥박체크용 응급시계를 보급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으로 살기좋은 남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인구 감소로 학교가 통ㆍ폐합되는 것을 농어촌학교로 특화시키고 △주민조례청구제도 간소화ㆍ도민참여예산제 확대ㆍ도민발안제 도입 등을 통해 주민들의 도정 참여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태문 예비후보는 “고령화 농어촌 지자체인 남해군에 특화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모든 군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남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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