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도우며 고향발전 도모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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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도우며 고향발전 도모하길
  • 김종수 기자
  • 승인 2010.04.22 19:14
  • 호수 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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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삼킨 갈화초총동문회 ‘성황’

만개한 벚꽃이 흐드러지게 휘날리던 지난 11일 갈화초 동문들이 모교에 모였다. 전날 전야제 노래자랑으로 서먹함을 떨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던 이들은 모교운동장에서 학창시절의 사이좋은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오봉련 총동창회장은 “지난날 고향들녘에서 함께 자라온 정과 선후배간의 우애를 바탕으로 총동문회가 앞으로도 계속 동문들을 서로 이어주는 소중한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주윤 은사는 “큰사람 밑 인물은 반드시 성공하고, 큰 나무 밑 잡초는 잘 자랄 수 없다는 말이 있다. 부모의 은혜로 태어나 스승의 가르침을 받으며 사회에선 서로 도우며 발전하는 게 인생이고 인간관계다. 서로 힘모아 고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총동문회의 재무보고와 감사보고, 회칙개정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차홍영 4대회장과 한병호 사무국장, 임인섭·차순기 총무에게 공로패를, 박영엽 남해선비치 대표와 강정기 동문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총회가 끝난 뒤에는 남해삼베마을로 바뀐 모교건물을 둘러보며 또 다른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축구경기와 여성패널티킥, 석사, 400미터계주, 행운권추첨, 밴드와 함께 화합무대 등을 즐기며 웃음 가득한 하루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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