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농협, 다진마늘 가공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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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남해농협, 다진마늘 가공공장 준공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0.04.23 10:40
  • 호수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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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토시나사와 깐마늘과 다진마늘 1천톤 수출 계약 체결

 지난해 9월 일본 ㈜히토시나사와 깐마늘과 다진마늘 1천톤 수출 계약을 맺었던 새남해농협(조합장 박종일)이 다진마늘 가공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새남해농협은 지난 10일, 곽갑종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과 일본 히토시나상사의 김규환 대표이사, 호소다공업의 오카 히로아키 지사장 등 내빈과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해 공장을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다진마늘 가공공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정부의 향토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총사업비 11억7359만원을 투입, 건평 273㎡(82평)에 첨단 마늘세척기 및 분쇄기, 진공포장기 등의 설비를 갖추고 연500톤 가량의 깐마늘과 다진마늘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기존의 일반 포장과 다른 진공포장된 깐마늘(25g, 200g, 1~3㎏)과 다진마늘(150g, 200g, 250g, 1~2㎏)의 위생적인 면, 소포장 등을 부각해 특히 젊은 주부층 수요를 끌어낼 계획이다.
박종일 조합장은 “현재 다진마늘가공공장에는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킬수 있는 수준의 최신기계가 설치됐다”며 “앞으로 남해마늘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남해농협은 지난해 총 사업비 9억7200만원을 들여 건평 561㎡(170평)에 흑마늘 숙성시설과 착즙시설을 갖추고 ‘해두름’이란 브랜드로 흑마늘, 흑마늘진액, 흑마늘환 등의 제품을 생산, 전국적인 판매망을 통해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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