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우인쇄소 박성관 씨,
북변1리 마을회, 창선면사무소 정연주 씨
남해군이 후학 양성을 위해 펼치고 있는 향토장학금 사업에 군민들의 정성이 줄을 잇고 있다.
남해읍에서 태우인쇄소를 운영하고 있는 박성관 씨와 남해읍 북변리 마을회, 창선면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연주 씨가 지난 15일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박성관 씨는 “사무실 이전을 하면서 새롭게 마음을 다지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남해읍 북변1리 마을회에서는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종옥 북변1리 이장과 조현석 노인회장, 이태주 노인회 총무가 마을노인회에서 수집한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과 경로잔치를 열고 남은 경비, 마을 부녀회ㆍ청년회가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보태 마련한 기금을 모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지난 5월 28일 경남도 주관으로 열린 ‘2010년 베스트 친절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창선면사무소 정연주 씨가 상금 100만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