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원정 16강의 꿈!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주문을 외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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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원정 16강의 꿈!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주문을 외워보자!
  • 남해타임즈
  • 승인 2010.06.16 16:34
  • 호수 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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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늘,
대한민국 VS 아르헨티나 경기 열려
남해군의 붉은 악마들이여!
저녁 7시 30분까지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 모여라

△남아공월드컵 첫번째 승리 △국내파 감독 첫 월드컵 본선 승리 △원정 월드컵 유럽팀 상대 첫승 △8년여만의 무실점경기 △이정수의 한국역대 월드컵 최단시간 골 △박지성 아시아 선수 최초 3개 월드컵대회 연속 골 기록 △박지성 아시아통산 최다 골(3골) 타이기록 등 기분좋은 기록들을 만들어내며 2대0의 통쾌한 승리로 첫단추를 꿰었던 한국대표팀과 그리스와의 경기.
12일 토요일 밤을 달궜던 그 뜨거운 감격의 순간에 남해실내체육관 앞 광장에 모여 앉은 우리 군민들도 함께 하며 열광했다.

남해군체육회와 남해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해군이 후원한 이날 남해군민거리응원전은 국가대표팀의 승리에 대한 염원과 함께 6·2지방선거로 분열됐던 군민들을 마음을 하나로 묶기 위한 목적도 더해 ‘다시 하나되는 보물섬남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졌다.
다문화가정 어울림한마당패의 모듬북 공연과 비보이댄스팀의 공연으로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된 월드컵응원전에는 붉은악마로 치장한 채 모여 앉은 수많은 군민들이 300인치의 대형빔프로젝트를 통해 현장감 있는 경기를 관람하며 때론 환호하고 때론 아쉬워했으며 마지막에는 승리의 기쁨을 가슴에 안고 웃으며 돌아갔다.

이날 응원전에 함께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오늘 저녁(17일·목) 8시30분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의 본선 2차전 경기 응원전이 마찬가지로 남해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7시 30분부터 펼쳐진다. 오늘밤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 뜨거워져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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