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벨트 기회로 웅비하는 남해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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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벨트 기회로 웅비하는 남해 만들자
  • 남해타임즈
  • 승인 2010.06.17 10:37
  • 호수 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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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선거구(읍·서면) 최채민 당선자

■당선소감은 =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린다. 특히 남해읍과 서면 유권자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며 군민들의 큰 뜻을 가슴에 새겨 열심히 일하겠다. 이번 선거에서 남해군 최대 선거구인 가선거구(남해읍ㆍ서면)에서 최다선 의원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지지자와 유권자 한분 한분을 찾아 고맙다는 말을 전해야 하나 여건상 그렇게 하지 못함을 양해드린다. 최다선 의원으로 무엇보다 항상 지역민과 같이 생활하도록 노력하겠다. 서면 면민들이 하나될 수 있고, 읍민들이 균형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또한 모든 군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군민의 심부름이 되겠다.

 

■선거결과에 대해 어찌 생각하는지 = 결과에 만족한다. 특히 읍 각 투표구에서 고르게 지지해 주신 그 뜻을 가슴에 품고 군민들을 위해 의정활동에 ‘즉사즉생 즉생즉사’정신으로 일하겠다. 무엇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해 군민들께 보답하겠다.

 

■의정활동의 포부와 목표는 = 지금 우리군은 중요한 시점에 있다. 남해안에 국가적인 사업인 ‘남해안 선벨트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기회에 남해군을 발전의 반석에 올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현재에 안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변화해야 남해군이 살아갈 수 있고 복지남해가 될 수 있다. 저는 의회 활동 경험과 사회생활의 축적된 역량, 군민과 향우님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발로 뛰는 군의원,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군의원, 화합과 단결로 경제 활성화와 인구증대에 앞장서는 군의원이 되겠다. 또한 모든 의정활동은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원상을 정립하겠다.

 

■남해읍ㆍ서면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 읍은 남해의 중심지다. 하지만 그 중심지에 걸맞은 역할은 아직 미흡하다고 볼 수 있다. 신용ㆍ경제ㆍ문화ㆍ교육 등 많은 부분이 집결돼 있기는 하지만, 그 수준이 미약하다고 생각된다. 진정한 중심지로 발전해야 한다. 남해를 이끌어나가는, 남해를 대표하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서면은 조선산단 등 생산기반도시로 육성할 계획이 마련돼 있었으나 아직까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선산단 유치를 앞당기고, 기반시설공장도 유치해 남해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끝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 변화가 있어야지만 남해를 우리나라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갈 수 있다. 선거로 일어난 갈등은 모두 해소하고 그 열정을 남해군 경제 활성화와 인구증대를 위해 사용해야 할 것이다. 남해의 큰 어른인 박희태 국회의장과 김두관 도지사, 여상규 국회의원, 정현태 군수를 비롯한 50만 내외 모든 군민이 똘똘 뭉친다면 무엇이든 못할 것이 없다. 모두의 힘으로 웅비하는 남해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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