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편에서 변화의 물결 일으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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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편에서 변화의 물결 일으키겠다
  • 남해타임즈
  • 승인 2010.06.17 10:41
  • 호수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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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선거구(이동·상주·남면) 한호식 당선자

■당선소감은 = 이번 6ㆍ2지방선거에서 최고의 득표율로 재선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또 선거기간 동안 다함께 열심히 달려온 다른 후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지난 몇달동안 지역주민 한사람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지난 제5대 군의회 의원으로서 활동하면서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그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군민여러분께 보답하겠다. 더 살기 좋은 이동ㆍ상주ㆍ남면을 만들기 위해 약속했던 공약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실천해 나가겠다.

 

■선거결과에 대해 어찌 생각하는지 = 뿌린 만큼 거둔다는 옛말과 같이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일했기에 얻을 수 있었던 영광인 것 같다.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남해발전을 위해 큰 일을 하는 군의원으로 거듭나겠다.

 

■함께 선거에 출마했던 후보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함께 열심히 뛰어온 모든 후보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 한정된 자리인 만큼 모두 당선되지 못한 것이 아쉽기만 하다. 그간 경쟁했던 것은 뒤로 접어두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더 나은 남해를 위해 좋은 정책을 공유하고, 서로의 힘을 합해 더 나은 남해의 미래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

 

■의정활동의 포부와 목표가 있다면 = 지난 제5대 의회에서는 4년간 산업건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의 복지를 위하는 기획행정위원으로의 역할은 한번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 노인과 장애인 그리고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내 가정을 보살피듯 그분들의 힘듦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대안을 찾아 나가겠다. 

 

■남해군의 가장 시급한 현황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 무엇보다도 일할 수 있는 인구를 증대시키는 것이다. 우리 지역에 공장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길이 곧 지역주민들이 잘 살 수 있는 길이다. 지금처럼 관광인프라를 확대ㆍ육성하는 것도 좋지만, 산업시설을 유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결단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실현가능한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군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조력을 아끼지 않고, 지역주민들의 편에 서서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

■끝으로 하고픈 말은 = 옛말에 ‘자기 부모를 공경하는 자는 감히 남에게 악하게 하지 않고, 자기 부모를 사랑하는 자는 감히 남에게 오만하지 않는다’는 말이 저의 마음을 울리는 요즘이다. 돌아가신 어머니 앞에서 군의원으로 재선했다고 자랑이라도 하고 싶은데 아무 대답이 없어 안타깝다. 내 부모에게 돌려드리지 못한 사랑보다 더 많이 지역주민들에게 보답하겠으니,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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