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 없는 산업 유치로 지역에 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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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없는 산업 유치로 지역에 활기를
  • 남해타임즈
  • 승인 2010.06.17 10:45
  • 호수 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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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선거구(삼동·창선·미조) 배이용 당선자

■당선소감은 = 기쁨보다는 모든 지역민의 충실한 종이 돼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겁다. 사실 저는 아주 박빙으로 당선됐다. 이것이 우리지역민의 민심임을 알고 모두의 마음을 아울러서 상생의 방법을 연구하고 노력하겠다. 지금의 남해는 여러가지 분야에 걸쳐 재정립하고 도약해야하는 귀로에 놓여있다고 생각한다. 경제 활성화, 노인복지, 교육, 환경과 개발의 균형발전 등 할일이 너무도 많아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 어떻게 잘할지 고민하고 연구하느라 고뇌가 쌓여간다. 이것은 모두 남해의 희망찬 미래를 조화롭고 발전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해야 하는 우리 모두의 소망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제 선거에서의 대립에서 벗어나 화합과 포용을 바탕으로 항상 남해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선거결과에 대해 어찌 생각하나 = 민심은 거역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제는 깨끗하게 결과에 승복하고 더 큰 모두의 공통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오늘이 지나면 내일이 오고 오늘은 과거가 될 뿐이다. 앞서가는 사람은 항상 뒷사람을 위해 발걸음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거울삼아 새롭게 정비하고 더 큰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의정활동의 포부와 목표는 = 우선 군수와 정책적 목표를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의회는 지역민의 대표로 집행부를 견제하는 기관이다. 적절한 조화와 견제로 지역민의 이익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가장 시급하게 해야 할 일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일 것이다. 이것은 모든 군민의 소망이기에 저 자신도 최선을 다하겠다. 노인복지와 교육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어르신들이 편안한 남해, 우수한 수재들이 유학오는 남해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

 

■삼동ㆍ창선ㆍ미조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 저의 정책에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단 가장 큰 현안은 사람, 특히 젊은이가 없고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고장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즉 경제활동의 장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새로운 시대에 알맞은 일터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굴뚝 없는 산업을 유치하고 시장, 서비스, 관광산업 모두를 지역에 맞게 도입, 활용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면 젊은이들이 되돌아오는 지역이 될 것이다.

 

■끝으로 하고픈 말은 = 너무 많은 일들을 계획한다면 어쩌면 모두를 실천하지 못할 수도 있다. 지역과 소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작은일부터 하나하나 실천해 살기 좋은 고장, 후손에게 물려주어도 추호의 부끄럼이없는 그런 고장을 만들어 내야할 것이다. 군의원으로서 남해의 발전을 위해, 내고장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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