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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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타임즈
  • 승인 2010.06.17 14:17
  • 호수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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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문신수 선생의 세상살이 토막말 209

사람을 죽인 죄도 돈이면 사해진다. 돈을 낸다는 것은 죄과에 값할 만큼 자기 살을 떼어 준다는 의미가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고 해서 원상이 복구되는 일은 절대로 없다. 인류가 아직은 이 이상 가는 보상 방법을 고안해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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