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초등학교(교장 이상제)는 지난달 15일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를 돕기 위해 7월초부터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백혈병으로 1차 항암치료를 마친 후 경상대학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미조초병설유치원의 김태빈 어린이(7세)를 위해 미조초 학생과 교직원들은 7월 초부터 모금활동을 통해 성금 171만 9560원과 헌혈증서 4장을 모았으며, 미조면사무소 직원들도 40만원을 모아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김병렬 교감은 “하루빨리 완쾌해 학교에서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며 격려했으며, 김태빈 어린이의 아버지 김형섭 씨는 “많은 분들이 관심과 도움으로 열심히 치료해 완쾌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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