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소식>신기한 체험가득한 아이펀 마을로 오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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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소식>신기한 체험가득한 아이펀 마을로 오시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0.08.13 17:17
  • 호수 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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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덕월 섬바래 체험축제 열려

덕월아이펀체험마을 제2회섬바래축제가 지난 10일 남면 덕월마을 바닷가 일대에서 열렸다.
덕월 앞바다 대마도와 소마도, 두 무인도 사이로 열린 바닷길에서 직접 바지락을 채취하는 체험행사와 풍물마당이 마련된 섬바래 축제는 휴가철 도시민들을 유혹했다.

이날 축제에는 제4호 태풍 덴무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취소하거나 연기를 했다. 또한 당초 계획보다 1시간 일찍 마쳤지만 이날 축제에 참가한 체험객들은 가슴 속에 소중한 추억을 담고, 얼굴에는 환한 미소를 머금고 왔던 길을 되돌아갔다. 물론 들고 있는 바구니에 담긴 바지락은 덤이다. 이날 오전행사에는 대마도와 소마도에 들어가기에 앞서 체험객들을 위한 성명초의 풍물마당도 있었다. 풍물패는 신명나는 장단으로  체험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전래놀이와 페이스페인팅, 뻥튀기, 떡메치기 등 체험 한마당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마을 바닷가에서 채취한 우뭇가사리 오색묵 시식, 부녀회에서 준비한 잔치국수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오후 1시 무렵 체험객들은 대마도로 배를 타고 가서 물이 빠지기를 기다렸다. 물이 빠지기 시작하자 너나 할 것 없이 모두들 호미를 들고 갯벌 속 바지락 찾기에 열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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