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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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있습니다”
  • 하영제 전 차관
  • 승인 2010.08.30 13:41
  • 호수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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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출신으로 유일하게 현정부에서 중앙부처 장차관이었던 하영제 농림식품부 제2차관은 이번 개각에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내정자와는 고시 동기생이다. 함께 책상을 쓰며 같이 공부한 친구한테 부담을 주기 싫어 뜻대로 제2차관에서 물러나게 됐다. 휴가라는 생각으로 그동안 미뤄왔던 특강을 다닐 계획이다”라고 말하는 하영제 전 제2차관의 목소리는 밝았다.
하 전 차관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 하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잘 지내고 있으니 고향 어르신들이 걱정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현 정부에서 2번의 차관을 지내며 3년의 시간을 보냈다. 잠시의 휴식이 필요했던 저로서는 오히려 잘 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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