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 윤외출 서장, 중앙파출소 야간근무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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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경찰서 윤외출 서장, 중앙파출소 야간근무체험
  • 김종욱 기자
  • 승인 2010.10.14 17:38
  • 호수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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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외출 남해경찰서장은 일선 파출소 근무자들의 철야근무를 몸소 체험하기 위해 지난 4일 중앙파출소 철야근무자들과 함께 도보순찰, 상황근무, 음주단속 등의 야간근무 활동을 일선 직원들과 함께했다.

윤 서장의 야간근무 체험은 70%에 가까운 경찰직원들의 철야근무가 불가피한 현실에서 일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험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해 선진화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철야근무를 마친 윤외출 서장은 “휴대해야 하는 장비가 많아 허리가 아플 정도인데다 휴식시간에도 갑자기 터질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해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이러한 어려운 근무를 계속해야 하는 경찰 동료들의 노고를 깨닫게 한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해경찰서는 야간근무체험을 통해 수렴한 직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개인휴대장비 경량화 등 근무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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