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다양한 관광자원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도시민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실질적인 귀농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귀농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 보물섬 팸투어를 개최한다.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귀농ㆍ귀촌 보물섬 팸투어는 160여명의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6일부터 이틀간, 4주간 매 주말마다 진행된다.

귀농ㆍ귀촌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팸투어는 권역별 농어촌체험마을과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지, 주요 관광지, 군의 주요 농가소득원인 마늘, 시금치, 참다래, 체리, 블루베리 등 농장 방문과 귀농 교육 등의 팸투어 프로그램을 마련돼 있으며 체험과 식사, 숙박 등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귀농ㆍ귀촌 보물섬 홈페이지 ‘바다愛’(badae.go.kr)도 구축돼 있어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빈집, 농지임대 등 귀농ㆍ귀촌 정보시스템을 제공하기도 한다.

군 관계자는 “군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주요 소득원 등을 소개해 팸투어에 참석한 도시민들에게 귀농 관심을 유발하고, 군 홍보대사 활동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보물섬 팸투어에 참가하고 싶은 향우나 귀농ㆍ귀촌 희망자는 다음달 18일까지 바다愛(badae.go.kr) 홈페이지의 알림마당-팸투어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