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야만 알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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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야만 알 수 있는 것
  • 남해타임즈
  • 승인 2010.10.22 16:23
  • 호수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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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국어교육연구회, 제564돌 한글날 기념 백일장 운문부문 장원작

힘들 때면 서로 보태가고 덜어주고
기쁠 때면 서로 행복주고 나눠주고

변해만 가는 머리카락 하얘지고
하얘지면서 책임감을 더하네

구멍난 양말 꿰매는 그 실처럼
시간이 갈수록 생각이 길어지네

가슴 아픈 그 고통, 나는 머금고
세월 따라 흔적 따라 자꾸 변하네

할머니의 주름살 흰머리 자꾸 더
더해질수록

그 시간 따라 흔적 따라 가 보면 알 수 있겠지
작지만 사소하고 소박한 보물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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