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국어교육연구회, 제564돌 한글날 기념 백일장 운문부문 장원작
힘들 때면 서로 보태가고 덜어주고 변해만 가는 머리카락 하얘지고 구멍난 양말 꿰매는 그 실처럼 가슴 아픈 그 고통, 나는 머금고 할머니의 주름살 흰머리 자꾸 더 그 시간 따라 흔적 따라 가 보면 알 수 있겠지
기쁠 때면 서로 행복주고 나눠주고
하얘지면서 책임감을 더하네
시간이 갈수록 생각이 길어지네
세월 따라 흔적 따라 자꾸 변하네
더해질수록
작지만 사소하고 소박한 보물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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