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군정 운영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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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군정 운영 방향은
  • 김종욱 기자
  • 승인 2010.10.28 15:22
  • 호수 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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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양관광도시 기반구축 위한 부서별 업무보고 가져

남해군은 지난 22일 실과소장과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군정슬로건인 ‘국제 해양관광도시 기반 구축의 해’ 달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열렸던 단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가 아닌 2011년 군정 슬로건 실천을 위한 핵심전략을 구상하고 토론을 펼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정현태 군수는 “내년도 업무계획을 구체화해 국제 해양관광도시 기반 구축이라는 큰 줄기를 갖춰 군민들 얼굴에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한 뒤 “모든 문제는 사람들 속에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정성을 쏟고 지혜를 모으냐에 달려있다. 자신감을 갖고 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보고회는 당면업무와 공약사항, 신규사업, 특수시책 등 핵심사업 위주로 참석자간의 격의 없는 대화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부서 주요업무계획은 민선5기 시정운영의 실질적 첫해로서 군정 제일 목표인 ‘함께하는 일등군민 행복한 부자남해’ 건설을 위해 4년 동안 추진될 사업전반에 대한 밑그림과 실천계획들을 담아냈다.

군은 내년도 군정 슬로건을 ‘국제 해양관광도시 기반 구축의 해’로 정하고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 추진,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준비사업, 2011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 등 부자남해를 위한 주민소득 증대사업, 주민복지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실과별로 △열린남해 정책모니터 운영 △국제통상교류팀 신설 △남해관광개발공사 설립ㆍ운영 △새꼬막 종묘생산 단지화 추진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 △환상의섬 프로젝트 등 다양한 단위사업과 역점사업, 신규사업들이 제시됐다.

군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제기된 타당한 사업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문제점이 부각된 사업은 소관 부서별로 분석과정을 거쳐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내년도 군정을 남해 발전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군민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실질적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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