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남해지킴이연합회 가족체육대회 개최
72남해지킴이연합회는 지난달 31일 해양초교에서 제9회 가족체육대회를 열고 돈독한 우정과 따뜻한 가족애를 과시했다.
남해지킴이연합회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는 축구와 배구를 비롯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각종 레이크에이션과 노래자랑 등이 마련돼 아이들은 가을 소풍을,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시간이었다.
박진평 연합회장은 “친구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원동력이자 행복”이라며 “72지킴이연합회라는 이름처럼 우리의 고향인 남해를 지키며 영원한 우정을 쌓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72지킴이연합회는 2011년도 회장으로 박철영 친구를 선임했다.
박 신임회장은 “저로 인해 함께 고생을 해야 할 남해초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며 웃음을 유도한 뒤 “더욱 연합회가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화기애애한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성심껏 보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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