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10, 희망찬 2011년을 만들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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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0, 희망찬 2011년을 만들어나가자
  • 김종욱 기자
  • 승인 2010.12.23 16:38
  • 호수 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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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상공협의회, 송년의 밤 행사 갖고 경인년 마무리

남해군상공협의회, 송년의 밤 행사 갖고 경인년 마무리

남해군상공협의회는 지난 21일 문화체육센터에서 ‘2010 남해군 송년의 밤’을 열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태 국회의장과 여상규 국회의원, 정현태 군수, 이재열 도의원, 최채민 의장, 한호식ㆍ이종표ㆍ배이용ㆍ박광동ㆍ박삼준ㆍ하복만ㆍ이주홍ㆍ김정숙 군의원, 공민배 남해대학 총장 등의 내빈이 참석한 이날 송년회는 ‘다물’의 모듬북 공연과 기관단체장들의 색소폰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상승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한영 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많은 이들이 선진일류국가와 부자남해를 만들기 위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경재를 살리기 위해 열심히 일했고 그 결과 가칭 한려대교 예산 등 역대 최대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며 “오늘 이 자리는 열심히 달려온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새해에 더욱 열심히 뛸 수 있도록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니 만큼 부담없이 편히 쉬고 내년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남해로 오는 길은 언제 오더라도 아름답고 편안하다. 이러한 곳이 고향이라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며 “지난 20년동안 남해에 공장을 지어야만 하느냐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공장이 아닌 친환경 녹색사업으로 지역의 부흥을 일으킬 수 있는 시기다. 비록 조선산단이 무산됐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욱 푸르고 풍요로운 남해를 일궈나가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한 뒤 “여기 모인 이들은 모두가 ‘남해당’으로서 모두가 힘을 합쳐 지역을 발전시켜나가고 추후 후배ㆍ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화합을 강조했다.

이어 여상규 국회의원은 “남해당의 일원으로서 박희태 국회의장님을 잘 모시고 남해군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를 했으며 정현태 군수는 “가칭 한려대교의 초석을 다진 올해는 1년을 결한사는 날이 아닌 10년을 결산하는 경사스러운 자리”라며 “군민화합이 남해 최고의 발전동력임을 잊지말고 모두가 하나가 돼 우리의 고향 남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송년사를 전했다.

이날 상공인협의회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땀흘려 일하는 기업인들의 사기를 북돋우고자 덕산B&F의 정윤호 대표이사에게 남해군경영대상을, 박성면 농협남해군지부장과 남일영농조합 김석규 대표이사에게 남해군 상공인상을 전달했으며 지역경제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경제과 김정윤 지역경제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남해경제발전을 위해 상생키로 한 시장상인회 김봉주 회장과 남해농협 박기홍 조합장에게는 화합상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상공협의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공으로 박희태 국회의장과 여상규 국회의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앞으로도 남해군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경인년을 보내고 희망찬 신묘년 새해를 맞이하자는 마음을 모은 떡 절단식으로 1부 식을 마친 상공협의회와 내빈들은 힘찬 축배를 들며 2부 만찬을 시작했으며 이어 소프라노 재즈 색소폰 특별초청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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