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정화활동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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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정화활동을 마치고
  • 남해타임즈
  • 승인 2011.05.06 16:57
  • 호수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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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인 철 - 한국수산경영인 남해연합회장

한국의 해양쓰레기가 대마도의 해양쓰레기 50% 이상이 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해양쓰레기는 우리연안만의 문제가 아니고 이제는 글로벌 쓰레기로 각국 연안의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다.

부유돼 돌아다니고 있는 해양쓰레기, 바다 밑으로 침전되고 있는 해양쓰레기 문제가 앞으로 해양수산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우리 수산인이 심각하게 다루어야 할 시점이 온 것이다. 아니 이미 늦어 버린 것인지도 모른다.

사면이 바다인 남해는 다른 지역보다 광범하게 해양쓰레기가 존재 하고 있다.
남강댐 방류와 태풍 등 이러한 외부적인 요인과 우리들이 생각 없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우리의 소중한 바다를 공격하는 공룡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산화탄소 흡수를 통해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고 있는 바다, 21세기 식량자원의 보고인 바다, 국가식량산업으로써 국가 미래의 동력산업으로 가장 친환경인 바다. 이 바다는 연안어업과 근해어업, 원양어업등의 공유의 재산인 동시에 공동의 책임이 있다.

이제는 모든 수산인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앞으로 한국수산경영인 남해군 연합회에서는 수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통해 지역별로 정기적으로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오염되지 않는 청정해역에서 우리들의 가족이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만드는데 선택과 집중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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