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정성, 유가족에게 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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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정성, 유가족에게 힘이 되길”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1.06.30 14:45
  • 호수 2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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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해설사협회,
성금 200여만원
유가족에게 전달

경남문화관광해설협회 김태종 회장과 표선자 사무국장은 故 이봉자 문화해설사의 안타까운 희생에 대한 애도와 유가족들에 대한 위로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28일 남해군을 방문했다.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09만원의 성금을 정봉주 유족대표에게 전달하고, 정현태 남해군수에게도 심심한 감사를 표했다. <사진>


김태종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은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으로 고인의 영결식을 남해군에서 마련해줘서 고마웠다”며 “얼마 되지 않은 성금이지만 유가족과 남해군에 대한 위로라고 여겨달라”고 말했다.

정봉주 유족대표는 “갑작스런 사고로 혼란과 혼돈 자체였던 우리 가족을 진심을 다해 여러모로 도와주고 챙겨준 남해군과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모두에게 정말 고맙다”며 “우리 아이들도 엄마가 갔던 길이 헛되지 않도록 본 받아 사회에 적극 참여하는 구성원으로 키우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정현태 군수는 “이번 일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해설사에 대한 법령이 제정되고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힘쓰겠다”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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