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원숙, “커피 마시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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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원숙, “커피 마시러 오세요”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1.06.30 15:09
  • 호수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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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예술촌 내 ‘린궁’이 커피숍으로 재탄생

남해군의 명예군민이자 최근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아무나 한의사 윤필주의 어머니 역할로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탤런트 박원숙 씨가 커피숍을 열었다.

지난 24일 개장한 커피숍은 원예예술촌내의 박원숙 씨의 지중해풍 정원인 ‘린궁’의 내부를 개조해서 꾸민 것이다.

개장 첫날, 발 디딜 틈 없이 관광객들과 박원숙 씨의 팬으로 꽉 찬 커피숍은 촬영 열기로 더욱 뜨거웠다. <사진>

쏟아지는 사진 세례와 방송취재로 잠시 앉을 새도 없이 바빴던 박원숙 씨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원예촌 조성 이후 찾는 분들이 확 늘어난 추세여서 독립적인 공간 확보가 점점 어려워서 이럴 바에 주민이나 관광객들도 편히 쉬어가는 공간으로, 아예 열린 공간으로 만들자”고 생각해서 가게를 열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마늘축제 때 남해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던 그녀는 또한 “이곳이 먼 길 찾아오신 분들 모두에게 커피와 휴식이 함께하는 편안한 곳으로 기억되길 빈다”며 “추억의 한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대한 자주 시간을 내겠다”는 말로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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