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새남해농협 조합장선거 28일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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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새남해농협 조합장선거 28일에 실시
  • 김창근 기자
  • 승인 2012.02.02 13:38
  • 호수 28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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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입후보 등록, 24일 합동연설회
남해농협 조합장선거의 핵심쟁점은 지난 4년전 선거에서 3표차로 아쉽게 낙선한 하진용 전 남해농협 상무가 이번 선거에서 설욕을 하느냐 이다. 지난 선거는 3명의 후보자가 출마했으나 이번 선거에는 박기홍 현 조합과 하진용 씨만 출마할 것으로 보여 조합장 자리를 놓고 벌리는 재대결이 세간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하진용 씨는 “지난 선거에서 아깝게 떨어진 만큼 이번에는 더욱 철저히 준비해 조합원과 우리조합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박기홍 조합장은 “지난 4년은 각종사업의 성장과 추진을 위해 투자했다면 다음 임기동안은 이 땅을 일구고 지켜 오신 조합원의 복리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하여 혼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남해·새남해농협 조합장선거 28일에 실시
16~17일 입후보 등록, 24일 합동연설회

 
오는 4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새남해농협과 남해농협의 조합장 선거가 이달 28일에 치러지게 된다.

이에 본지에서는 각 출마자들의 이력과 출마의 변을 지면에 실고 두 조합의 선거가 어떻게 치러지는지 살펴보았다. 출마예상자들은 지난달 26일 남해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가진 ‘새남해·남해농협조합장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에 자리에 참석한 사람을 기준으로 했다.

새남해농협

새남해농협 조합장선거에는 박종일 현 조합장과, 김선효, 류근준 , 박종규씨 등 총 4명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출마예상자들의 출신 지역을 살펴보면 고현면이 2명, 서면과 설천에서 각각 1명이다. 이러한 구도로 볼 때 이번 새남해농협 조합장 선거는 정책이나 인물보다는 출신지역이 선거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각 후보자들이 지역의 벽을 어떻게 넘는가가 선거의 핵심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남해농협으로 통합되기 전 고현농협조합장 자리를 놓고 경쟁을 했던 박종일 조합장과 박종규 전 고현농협 상무간의 대결이 어떻게 될지도 관심사다. 지난 2001년 치러진 선거에서 격돌한 두 사람은 선거결과를 놓고 대법원까지 가는 법정다툼을 한 경력과 같은 고현지역에서 두 사람이 출마해 타 후보자보다 불리할 것 이라는 여론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서면을 대표하는 류근준 씨와 설천을 대표하는 김선효 씨 이들의 지역을 파고들어야하는 박종일 조합장과 박종규 씨의 4자 대결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귀추가 되고 있다.

남해농협

남해농협 조합장선거의 핵심쟁점은 지난 4년전 선거에서 3표차로 아쉽게 낙선한 하진용 전 남해농협 상무가 이번 선거에서 설욕을 하느냐 이다. 지난 선거는 3명의 후보자가 출마했으나 이번 선거에는 박기홍 현 조합과 하진용 씨만 출마할 것으로 보여 조합장 자리를 놓고 벌리는 재대결이 세간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하진용 씨는 “지난 선거에서 아깝게 떨어진 만큼 이번에는 더욱 철저히 준비해 조합원과 우리조합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박기홍 조합장은 “지난 4년은 각종사업의 성장과 추진을 위해 투자했다면 다음 임기동안은 이 땅을 일구고 지켜 오신 조합원의 복리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하여 혼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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