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마늘연구소장에 박정달 씨
그동안 공석이었던 남해마늘연구소장에 박정달 전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임용될 것으로 보인다.
마늘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실시된 면접시험에서 박정달 전 소장이 최고점수를 받아 6일 현재 신원조회를 신청해 놓은 상태라며 신원조회에서 공무원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마늘연구소장으로 임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늘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3명이 서류전형을 통과해 면접시험에 응시했다”며 “농업기술센터소장 재직시 연구소를 유치한 박정달 후보자가 연구소에 대한 열의와 열정이 다른 후보자 보다 남달라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면접관으로부터 전해 들었다”며 박 전 소장의 면접 1등에 관해 간접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박정달 씨는 지난 6·2 지방선거에 군수 후보자로 출마해 현 정현태 군수와 자웅을 겨루기도 해 이번 임용에 대해 군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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