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종 현 이사장 간발의 차로 눌려
새남해새마을금고 이사장에 강영욱 씨 당선
하영종 현 이사장 간발의 차로 눌려
<표>새남해새마을금고 투표결과
지난 2일 있은 새남해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강영욱(57ㆍ사진) 씨가 새로운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강 당선자는 선거인수 2530명중 1739명(68.71%)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882표를 획득해 840표를 얻은 하영종 이사장을 42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동 용소 출신인 강 당선자는 출신지역인 이동과 기타 지역에서 626표(75.9%)를 얻었으며 남면지역에서도 256표(28.5%)를 획득해 하영종 현 이사장을 눌렀다.
강 당선자는 현재 앵강다숲마을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새남해새마을금고 부이사장과 이사, 용소마을 이장, 이동면체육회 부회장, 성남체육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강 당선자는 선거 공보물을 통해 “새로운 신규 회원 가입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재고해 나가고 점차 예대마진의 폭을 줄고 무한경쟁에 돌입함에 따라 새로운 수익원을 연구 개발해 높은 수직창출을 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지역과 밀착된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지역경제와 새마을금고가 공존 공생할 수 있도록 해 명실상부한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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