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연구소 지역특산물을 융합한 연구소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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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연구소 지역특산물을 융합한 연구소로 가야”
  • 한중봉 프리랜서기자
  • 승인 2012.02.16 14:23
  • 호수 2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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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박정달 소장 취임 … ‘새로운 변모 보일까’ 관심
박정달(57ㆍ이동 정거) 전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지난 14일 마늘연구소 2대 소장으로 취임했다. 박 신임소장은 농업기술센터 소장 재직시 마늘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 재임기간 3년 동안 마늘연구소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제가 남해마늘연구소의 2대 소장이라는 중임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다. 지식경제부의 지자체 연구소 육성사업이 종결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연구소를 이끌어가는 데는 더 많은 노력과 지혜가 필요할 것 같다”며 “지자체 유일 마늘 연구소가 마늘뿐만 아니라 지역특산물을 융합한 연구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소는 일반 행정 사업과는 달리 성과가 바로 도출되기는 어렵다. 기다림과 인내가 필요하다”면서 “실패를 바탕으로 성공을 이끄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마늘연구소의 정현태 이사장(군수)은 “정치적 견해를 떠나 마늘산업화의 열정과 전문성을 높이 인정해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박정달 소장을 새로운 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위해 함께 손잡고 마늘의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며 신임소장의 취임에 힘을 보탰다.

박 신임소장은 남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4년 6월 경남 양산 농촌지도소에서 농촌지도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1996년 10월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한 이후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장과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을 거쳐 2001년 9월부터 2008년 4월까지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역임한 후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RIS)과 현 남해마늘연구소의 설립 원동력이 되었던 지자체연구소 육성사업을 지식경제부로부터 따낸 장본인이기도 한 박 신임소장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재직당시 마늘기금 70억을 조성, 마늘 우량종구 단지 조성과 보물섬 마늘나라 건립, 마늘축제 기획 등 남해마늘의 브랜드 향상과 마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마늘연구소 지역특산물을 융합한 연구소로 가야”
제2대 박정달 소장 취임 … ‘새로운 변모 보일까’ 관심

지난 2010년 6ㆍ2 지방선거에서 군수후보로 대결을 펼쳤던 정현태 마늘연구소 이사장(군수)과 박정달 신임소장이 새롭게 손을 맞잡았다. 이를 두고 지역에서는 정치적인 해석이 분분하다. 앞으로 이 두 사람의 화합이 남해마늘산업 발전에 어떤 성과를 가져올 지 군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정달(57ㆍ이동 정거) 전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지난 14일 마늘연구소 2대 소장으로 취임했다. 박 신임소장은 농업기술센터 소장 재직시 마늘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 재임기간 3년 동안 마늘연구소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제가 남해마늘연구소의 2대 소장이라는 중임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다. 지식경제부의 지자체 연구소 육성사업이 종결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연구소를 이끌어가는 데는 더 많은 노력과 지혜가 필요할 것 같다”며 “지자체 유일 마늘 연구소가 마늘뿐만 아니라 지역특산물을 융합한 연구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소는 일반 행정 사업과는 달리 성과가 바로 도출되기는 어렵다. 기다림과 인내가 필요하다”면서 “실패를 바탕으로 성공을 이끄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마늘연구소의 정현태 이사장(군수)은 “정치적 견해를 떠나 마늘산업화의 열정과 전문성을 높이 인정해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박정달 소장을 새로운 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위해 함께 손잡고 마늘의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며 신임소장의 취임에 힘을 보탰다.

박 신임소장은 남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4년 6월 경남 양산 농촌지도소에서 농촌지도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1996년 10월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한 이후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장과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을 거쳐 2001년 9월부터 2008년 4월까지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역임한 후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RIS)과 현 남해마늘연구소의 설립 원동력이 되었던 지자체연구소 육성사업을 지식경제부로부터 따낸 장본인이기도 한 박 신임소장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재직당시 마늘기금 70억을 조성, 마늘 우량종구 단지 조성과 보물섬 마늘나라 건립, 마늘축제 기획 등 남해마늘의 브랜드 향상과 마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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