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거점 돌며 고사리 등 지역농산물 홍보
창선농협, 농산물 판촉 활동 나서 주요 거점 돌며 고사리 등 지역농산물 홍보
창선농협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지역농산물 판촉활동을 펼쳤다.
양수용 조합장을 비롯해 이사, 경제상무 등으로 짜여진 판촉단은 농협 도매사업단, 충북유통, 서원, 신림농협, 산림조합중앙회를 방문해 고사리와 차조의 판매와 홍보를 했다.
아울러 수도권과 전국에 산재해 있는 급식업체와 나물류 공급업체 20여 곳을 방문해 ‘남해 창선 섬가득 고사리’ 문제점과 개선해야 할 점 등을 파악했다.
또한, 창선에서 생산되는 잡곡류와 각종신선 채소 홍보도 곁들여 판로 확보에 애써 다른 조합의 모범이 되기도 했다. 창선농협은 전년도 150톤(약70억원)의 건고사리와 강남콩 140톤, 조 50톤 등을 판매했다.
한편 창선농협은 지난해 8억4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이용고배당 1억 5천만원, 사업준비금 배당 2억 등 총 23%에 해당하는 배당을 실시했으며, 이 외에도 5억 8천여만원의 환원사업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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