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어촌진흥기금 상반기 융자지원액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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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어촌진흥기금 상반기 융자지원액 확정
  • 한중봉 프리랜서기자
  • 승인 2012.03.29 11:37
  • 호수 2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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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개 농ㆍ어가와 법인 대상…17억 9000만원 융자 지원
남해군은 지난 22일 2012년도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액으로 총 17억 9000만원을 지원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정영준 농업분과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농어업ㆍ농어촌 과 식품산업정책 심의회 농업분과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심의회에서 위원들은 올해 상반기 경남도에서 지원하는 융자금이 농어업인들에게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융자금에 의존한 사업추진보다는 농어업 생산력 증진과 농어업인 권익보호와 편의제공을 위한 사업에 융자금을 지원한다는 자체 방침을 세웠다.

또 심의위원들은 농어촌진흥기금을 지역주민 소득과 고용기회 증대 효과가 큰 분야에, 개인별 또는 특정인 단위를 넘어선 연계 협력사업에 전략적ㆍ집중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2012년 상반기 융자금 지원부터는 최우선적으로 지역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어업분야 사업을 우선순위로 정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심의해 경남도로부터 진흥기금 융자를 조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융자금 지원사업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구분해 연리 1%의 대출금리가 적용되며, 지원한도는 개인 3000~5000만원, 법인 5000만원~3억원까지다.

군은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에는 처음으로 지원되는 이번 융자금으로 지역농어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현재 진행 중인 중국, 일본 등과의 FTA에도 대비해 농가에서 새로운 작목 개발과 품질 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조태연 농정산림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과 관련 단체 등 융자를 희망하는 분들이 신청에 누락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로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 융자액 대비 신청자가 너무 많아 대상자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어촌진흥기금 상반기 융자지원액 확정
121개 농ㆍ어가와 법인 대상…17억 9000만원 융자 지원

남해군은 지난 22일 2012년도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액으로 총 17억 9000만원을 지원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정영준 농업분과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농어업ㆍ농어촌 과 식품산업정책 심의회 농업분과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심의회에서 위원들은 올해 상반기 경남도에서 지원하는 융자금이 농어업인들에게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융자금에 의존한 사업추진보다는 농어업 생산력 증진과 농어업인 권익보호와 편의제공을 위한 사업에 융자금을 지원한다는 자체 방침을 세웠다.

또 심의위원들은 농어촌진흥기금을 지역주민 소득과 고용기회 증대 효과가 큰 분야에, 개인별 또는 특정인 단위를 넘어선 연계 협력사업에 전략적ㆍ집중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2012년 상반기 융자금 지원부터는 최우선적으로 지역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어업분야 사업을 우선순위로 정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심의해 경남도로부터 진흥기금 융자를 조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융자금 지원사업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구분해 연리 1%의 대출금리가 적용되며, 지원한도는 개인 3000~5000만원, 법인 5000만원~3억원까지다.

군은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에는 처음으로 지원되는 이번 융자금으로 지역농어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현재 진행 중인 중국, 일본 등과의 FTA에도 대비해 농가에서 새로운 작목 개발과 품질 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조태연 농정산림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과 관련 단체 등 융자를 희망하는 분들이 신청에 누락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로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 융자액 대비 신청자가 너무 많아 대상자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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