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시장 탈피 해외 마케팅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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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수시장 탈피 해외 마케팅 추진하겠다”
  • 한중봉 프리랜서기자
  • 승인 2012.04.12 15:39
  • 호수 2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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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연구소, 5월중 바이어 상담회 개최 추진

“ 내수시장 탈피 해외 마케팅 추진하겠다”
마늘연구소, 5월중 바이어 상담회 개최 추진

남해마늘연구소(소장 박정달 이하 연구소)가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한편, 관내업체와 공동으로 적극적인 판매 전략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달 21일 관내 마늘과 흑마늘 가공업체 대표 및 임직원, 남해군 특산물 유통협의회 회원, 연구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정보지원단’ 회의를 열고 연구소와 관내업체가 공동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지난달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39회 동경식품박람회’를 다녀온 연구소 직원과 업체 대표자간 토론을 펼치고 일본시장 공략을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또 지난달 29일에는 우수상품을 벤치마킹하고 시장동향을 분석하기 위해 ‘2012 국제웰빙건강ㆍ의료 박람회’ 건강식품 특별전을 참관했으며, 오는 5월에는 마늘 가공식품뿐만 아니라 남해군 농수특산품에 관심 있는 국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상담회를 열 예정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지난해 남해군에서 마늘가공 제품을 생산하는 10여개의 업체가 통흑마늘, 흑마늘 진액 등을 판매해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나 전국적으로 흑마늘 가공공장의 난립하고 저가 판촉 경쟁이 이어지고 있어 우리군의 마늘 가공제품 판매에 상당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밝히고 “이에 우리연구소는 마늘 판매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서 국내에 침체된 내수시장을 고집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나가기로 한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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