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규 당선자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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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규 당선자에게 바란다.
  • 김광석 기자
  • 승인 2012.04.13 10:38
  • 호수 2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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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 밭두렁
우선 먼저 이번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온갖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당선의 영예를 안은 여상규 당선자에게 큰 축하를 보낸다. 정말 고생이 많으셨다. 아울러 함께 경쟁했던 강기갑, 이방호, 김일수 후보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여 당선자는 앞으로 4년간 사천 남해 하동 지역민들을 대표해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다. 여 당선자는 이번 선거를 통해 민심을 얻기가 얼마나 힘든 일인 줄 다시 한 번 절감했을 것이다. 필자는 여 당선자가 앞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내내 이번 선거기간 동안 민심을 얻기 위해 절실하게 뛰어다녔던 그 마음을 한시도 잊지 않길 바란다. 왜냐하면 여 당선자는 강기갑 후보와 이방호 후보가 그토록 절실하게 원했던 국회 입성의 길을 가로 막으면서 그들을 대신해 국회에 들어간 사람이기 때문이다. 강기갑, 이방호 후보가 국회에 들어가면 꼭 해내겠다고 한 일 또한 이제는 여 당선자의 몫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선거구가 통합됨으로써 여 당선자에게는 제18대 국회의원일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짐이 지어지게 됐다. 챙겨야 할 일이 몇 배나 더 늘어난 만큼 여 당선자는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했던 것보다 몇 배로 더 열심히 뛰어야 할 것이다. 그런 반면 전보다 더 좋은 평가를 얻기란 어렵다는 점 또한 항상 명심해야 할 것이다. 아무리 열심히 뛰어다녀도 전에처럼 남해 하동에만 의정활동을 집중할 수 없을 것임은 누구나 예상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 당선자는 사천 남해 하동이 확보해달라는 국비 확보를 하기 위해서는 몸이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뛰어야 할 것이며, 여 당선자가 약속한 지역개발공약 또한 4년 간 착실히 추진해나가야 한다. 본지는 여상규 당선자의 사천 남해 하동을 아우르는 4대 권역별 특성을 살리는 지역개발공약에 대해 가장 높은 점수를 준 바 있다. 민심이 여 당선자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도 집권여당의 힘을 지역발전에 더 많이 끌어오라는 요구에 있다고 필자는 해석한다. 사천과 남해와 하동 각 지자체가 가진 특성을 잘 살리되 행정의 경계를 뛰어넘어야 할 일은 경계를 뛰어넘어 공동번영 상생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잘 이끌어나가야 하는 것도 여 당선자의 일이다.

이러한 일들에 덧붙여 여 당선자에게는 한 가지 더 중요한 짐이 지어져 있다. 그것은 바로 졸속적으로 통합된 선거구를 예전 상태로 되돌리는 일이다. 이는 이번 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의 공통된 공약이었다. 선거구를 지키기 위해 엄청난 고생과 고통을 감수했던 지역민들의 여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제19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농어촌이 홀대당하지 않는 선거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선거구를 다시 예전으로 되돌리는 과제를 수행하면서도 이번 선거과정을 통해 모색된 사천 남해 하동의 상생발전에 대한 구상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도 중요하다. 선거구를 되살려야 한다는 과제에만 지나치게 매몰되면 자칫 사천과 남해하동의 경계를 의식하는 논리가 따라붙을 위험성은 항상 내재돼 있다고 봐야한다. 선거구 문제를 해결해나갈 때 이것이 소지역감정으로 흐르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다.

이제 선거는 끝이 났고 당락은 결정됐다. 우리 주민들 또한 여상규 당선자가 우리를 대변하는 심부름꾼으로서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주인의식을 갖고 그를 잘 부리도록 하자.  

논두렁 밭두렁
여상규 당선자에게 바란다.

우선 먼저 이번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온갖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당선의 영예를 안은 여상규 당선자에게 큰 축하를 보낸다. 정말 고생이 많으셨다. 아울러 함께 경쟁했던 강기갑, 이방호, 김일수 후보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여 당선자는 앞으로 4년간 사천 남해 하동 지역민들을 대표해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다. 여 당선자는 이번 선거를 통해 민심을 얻기가 얼마나 힘든 일인 줄 다시 한 번 절감했을 것이다. 필자는 여 당선자가 앞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내내 이번 선거기간 동안 민심을 얻기 위해 절실하게 뛰어다녔던 그 마음을 한시도 잊지 않길 바란다. 왜냐하면 여 당선자는 강기갑 후보와 이방호 후보가 그토록 절실하게 원했던 국회 입성의 길을 가로 막으면서 그들을 대신해 국회에 들어간 사람이기 때문이다. 강기갑, 이방호 후보가 국회에 들어가면 꼭 해내겠다고 한 일 또한 이제는 여 당선자의 몫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선거구가 통합됨으로써 여 당선자에게는 제18대 국회의원일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짐이 지어지게 됐다. 챙겨야 할 일이 몇 배나 더 늘어난 만큼 여 당선자는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했던 것보다 몇 배로 더 열심히 뛰어야 할 것이다. 그런 반면 전보다 더 좋은 평가를 얻기란 어렵다는 점 또한 항상 명심해야 할 것이다. 아무리 열심히 뛰어다녀도 전에처럼 남해 하동에만 의정활동을 집중할 수 없을 것임은 누구나 예상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 당선자는 사천 남해 하동이 확보해달라는 국비 확보를 하기 위해서는 몸이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뛰어야 할 것이며, 여 당선자가 약속한 지역개발공약 또한 4년 간 착실히 추진해나가야 한다. 본지는 여상규 당선자의 사천 남해 하동을 아우르는 4대 권역별 특성을 살리는 지역개발공약에 대해 가장 높은 점수를 준 바 있다. 민심이 여 당선자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도 집권여당의 힘을 지역발전에 더 많이 끌어오라는 요구에 있다고 필자는 해석한다. 사천과 남해와 하동 각 지자체가 가진 특성을 잘 살리되 행정의 경계를 뛰어넘어야 할 일은 경계를 뛰어넘어 공동번영 상생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잘 이끌어나가야 하는 것도 여 당선자의 일이다.

이러한 일들에 덧붙여 여 당선자에게는 한 가지 더 중요한 짐이 지어져 있다. 그것은 바로 졸속적으로 통합된 선거구를 예전 상태로 되돌리는 일이다. 이는 이번 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의 공통된 공약이었다. 선거구를 지키기 위해 엄청난 고생과 고통을 감수했던 지역민들의 여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제19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농어촌이 홀대당하지 않는 선거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선거구를 다시 예전으로 되돌리는 과제를 수행하면서도 이번 선거과정을 통해 모색된 사천 남해 하동의 상생발전에 대한 구상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도 중요하다. 선거구를 되살려야 한다는 과제에만 지나치게 매몰되면 자칫 사천과 남해하동의 경계를 의식하는 논리가 따라붙을 위험성은 항상 내재돼 있다고 봐야한다. 선거구 문제를 해결해나갈 때 이것이 소지역감정으로 흐르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다.

이제 선거는 끝이 났고 당락은 결정됐다. 우리 주민들 또한 여상규 당선자가 우리를 대변하는 심부름꾼으로서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주인의식을 갖고 그를 잘 부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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