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의 편안한 농사 농협이 도와야죠”
새남해농협, 농기계은행사업 발대식 가져

새남해농협은 이번 농기계은행사업을 통해 총 8명의 농민들에게 새 트랙터 8대를 임대했다. 새남해농협의 농기계은행사업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의 임대방식과 달리, 한 농민에게 농기계를 임대해주고, 이 농민이 소속 마을의 농민들의 일까지 담당하게 하고 이를 통해 번 수익금으로 임대료를 농협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새남해농협은 농기계 은행사업을 통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트랙터를 포함한 대형농기계 79대(15억원)를 임대했고, 농업인 실익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농기계은행사업 우수농협(선도농협)으로 지정된 바 있다.

남해농협 류근준 조합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이 좀 더 편안하고 발전적인 농업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