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향우회, 남해군 에너지파크 건설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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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남해군향우회, 남해군 에너지파크 건설 간담회 열어
  • 김순영 기자
  • 승인 2012.08.23 14:28
  • 호수 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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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남해군향우회는 지난 20일 부산호텔 1층 소연회실에서 남해군 현안문제에 대한 군정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군 향우회 임원을 비롯해 단위향우회 회장, 사무국장, 원로위원, 향우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의 화력발전소 건설타당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부산을 찾은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후보가 바쁜 일정을 쪼개 간담회에 참석, 향우들과 인사를 가졌고 향우회는 필승을 응원하는 꽃다발로 김 후보를 반겼다.

류지선 회장은 "남해의 자랑 김두관 후보에게 환영과 감사를 보내며 큰 뜻 반드시 이루어 고향 남해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 후보는 "대선에서 경쟁할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됐다. 민주당에서 박 후보와 본선 경쟁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는 김두관 후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말씀하고 있고 저도 향우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승할 수 있다는 자심감이 있다. 25일부터 시작되는 제주경선에서 1등을 하고 울산, 부산경남에서 선전해 남해인의 자존심으로 당당하게 경쟁하고 당당하게 승리하도록 하겠다"며 향우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향우들과 기념촬영을 가진 김 후보가 창원에서 열릴 다음 일정 때문에 자리를 뜨자 향우들은 격려와 응원의 박수로 김 후보를 환송했다.   

이어 정현태 군수의 남해 에너지파크 건설에 대한 설명으로 본격적인 간담회가 열렸다.

정 군수는 설명회에 앞서 "지금까지 남해군은 환경적 가치를 높이며 남해를 지켜왔다. 이제는 화력발전소를 유치해 인구증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가치로 남해를 부자남해로 만들 때가 왔다"며 "김두관 후보 대통령 만들기, 남해에 에너지파크 산업단지 건설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자"고 힘주어 말했다.

설명회에서 정 군수는 한국동서발전(주)의 남해화력발전소는 53만평 발전단지에 4000MW 규모에 환경설비비용 8조6천억 원을 들여 국내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파크를 건설하게 될 것이라 설명하고 추가 사업 참가자로 나선 (주)포스코 건설에서 30만평 산업단지 추가조성 및 분양까지 맡기로 한 제안을 덧붙였다.

또, 이에 따른 기대효과로 1천 세대, 7천명의 인구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열악한 자주재원의 획기적 증대, 향토장학금 200억 조성 조기달성, 복합 아트홀 같은 문화공간 조성, 환경보전 및 주민소득 증대사업 추진, 국가 기간사업 유치로 주요도로 조기 확장 가능 등을 내세우며 남해군의 미래를 위해 향우들이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정현태 군수가 남해군 에너지파크 건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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