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육상 쓰레기 차단막 설치 추진
상태바
군, 육상 쓰레기 차단막 설치 추진
  • 한중봉 프리랜서기자
  • 승인 2012.09.13 09:54
  • 호수 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식장 수자원 보호, 해양쓰레기 발생량 감소 기대
남해군은 육상으로부터 유입되는 쓰레기를 막기 위해 강진만 접속하천과 지정해역 주변으로 부유쓰레기 차단막을 설치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에 차단막이 설치될 곳은 이동, 창선, 삼동면 등에 위치한 20여 곳으로, 군은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총 3억원 사업비를 들여 각 장소별로 10~40m에 이르는 차단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강진만을 둘러싼 각 어촌계에 차단막 설치에 대한 공문을 이미 발송했으며, 어촌계의 신청을 받아 장소를 선정하고 9월 말까지는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10월 중순께에는 공사를 시작해 올해 말까지는 차단막 설치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육상 쓰레기 차단막이 설치되면 피조개, 새꼬막 등 강진만권 양식어장 내의 수산자원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해양쓰레기 발생량 감소와 수거비용 절감에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아울러 지금까지 설치된 차단막 중 낡아 제 역할이 힘든 차단막에 대해서도 철거작업을 진행하고 재설치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군은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자체사업으로 강진만 일대에 총 17개 차단막을 설치해 왔다.

남해군은 육상으로부터 유입되는 쓰레기를 막기 위해 강진만 접속하천과 지정해역 주변으로 부유쓰레기 차단막을 설치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에 차단막이 설치될 곳은 이동, 창선, 삼동면 등에 위치한 20여 곳으로, 군은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총 3억원 사업비를 들여 각 장소별로 10~40m에 이르는 차단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강진만을 둘러싼 각 어촌계에 차단막 설치에 대한 공문을 이미 발송했으며, 어촌계의 신청을 받아 장소를 선정하고 9월 말까지는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10월 중순께에는 공사를 시작해 올해 말까지는 차단막 설치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육상 쓰레기 차단막이 설치되면 피조개, 새꼬막 등 강진만권 양식어장 내의 수산자원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해양쓰레기 발생량 감소와 수거비용 절감에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아울러 지금까지 설치된 차단막 중 낡아 제 역할이 힘든 차단막에 대해서도 철거작업을 진행하고 재설치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군은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자체사업으로 강진만 일대에 총 17개 차단막을 설치해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