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양떼들 청계산아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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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양떼들 청계산아래서
  • 김희정 기자
  • 승인 2012.09.13 11:36
  • 호수 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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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출신으로 수도권에 살고 있는 55년생 양띠들의 모임인 ‘보물섬 양떼들’은 지난 8일 오후 청계산 옛골 종점에 위치한 어울더울 정육식당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날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일부 회원들은 오전 10시 청계산역에서 만나 매봉, 만경대, 이수봉을 등반한 후 식당에 모인 친구들과 함께 남해와 나로도에서 공수한 갯장어(하모)와 전어구이로 고향의 정취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태욱 회장은 “유난히 무덥고 변덕스러웠던 여름도 가고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서늘한 기운이 도는 요즘, 친구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갑다”고 인사를 건냈다.

김장실(국회의원) 회원은 지난달 자녀 결혼식에 참석해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전어구이를 보니 어릴 적 콩대 불에 생선을 구어 먹던 생각이 난다며 추억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벌초를 위해 고향에 내려간 회원들이 많아 참석인원은 적었지만, 전어구이는 꼬리를 잡고 대가리부터 먹어야 제 맛이라고 얼굴에 숯검정을 묻혀가며 시범을 보인 박숭렬 회원을 비롯해 좋은 친구들이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보물섬 양떼들은 분기별로 모임을 갖고 있으며 출신면은 달라도 같은 해에 태어난 친구들이 우정을 나누는 친목 모임이다. 55년생으로 참여를 원하는 친구는 이진옥 총무(010-6243-4157)에게 연락하면 된다.

                                                                                         자료제공 : 지상복 수석부회장

남해 출신으로 수도권에 살고 있는 55년생 양띠들의 모임인 ‘보물섬 양떼들’은 지난 8일 오후 청계산 옛골 종점에 위치한 어울더울 정육식당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날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일부 회원들은 오전 10시 청계산역에서 만나 매봉, 만경대, 이수봉을 등반한 후 식당에 모인 친구들과 함께 남해와 나로도에서 공수한 갯장어(하모)와 전어구이로 고향의 정취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태욱 회장은 “유난히 무덥고 변덕스러웠던 여름도 가고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서늘한 기운이 도는 요즘, 친구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갑다”고 인사를 건냈다.

김장실(국회의원) 회원은 지난달 자녀 결혼식에 참석해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전어구이를 보니 어릴 적 콩대 불에 생선을 구어 먹던 생각이 난다며 추억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벌초를 위해 고향에 내려간 회원들이 많아 참석인원은 적었지만, 전어구이는 꼬리를 잡고 대가리부터 먹어야 제 맛이라고 얼굴에 숯검정을 묻혀가며 시범을 보인 박숭렬 회원을 비롯해 좋은 친구들이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보물섬 양떼들은 분기별로 모임을 갖고 있으며 출신면은 달라도 같은 해에 태어난 친구들이 우정을 나누는 친목 모임이다. 55년생으로 참여를 원하는 친구는 이진옥 총무(010-6243-4157)에게 연락하면 된다.

                                                                                         자료제공 : 지상복 수석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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