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구로구향우회(남구회)는 지난 17일 개봉동 한다라 꽃게 아구 전문점(대표 김우영·설천면)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마주 앉은 향우들은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눴고, 김덕용 회장은 “지난 정기모임에서 논의되었던 것과 같이 이번달 말 가을 나들이를 겸한 고향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니 회원들의 다양하고 좋은 의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고향 방문에 대해 논의한 결과 회원들은 각종 행사가 많은 가을보다 내년 봄 새로운 마음으로 고향을 방문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우영 사무국장은 김원숙 총무의 장남 결혼식이 다음달 18일 메모리스웨딩홀에서 열릴 예정임을 알렸고, 남구회 송년모임은 오는 12월 13일(목) 한다라 꽃게 아구 전문점에서 갖기로 했음을 공지했다.
정현철 명예회장은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남구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고, 회원들은 뜻 깊은 한해의 마무리를 보다 많은 향우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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