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딸들 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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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딸들 장하다~”
  • 김순영 기자
  • 승인 2012.11.02 10:23
  • 호수 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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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면향우회, 고향 부모님 초청, 부산 도심서 효 섬김 위안잔치 열다
케익절단식

 

재부고현차면향우회는 지난달 28일 제23회 정기총회 및 효(孝) 섬김 위안잔치를 동광동 부산호텔 대연회실에서 성대하게 열었다.

차면향우회는 그동안 매년 이맘때 학교 운동장과 강당을 빌려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를 열고 고향 주민들과 부산 향우간 친목을 다져 왔으나 올해는 고향 부모님들의 은혜를 되새기며 좋은 장소, 좋은 분위기에서 좋은 음식으로 대접키로 하고 효 섬김 위안잔치를 계획했다.

이날 고향에서는 박유성 이장을 비롯해 정원주 개발위원장, 양수진 어촌계장, 송윤길 새마을지도자, 류영 부녀회장, 정동광 청년회장과 고향 어른들이 버스 1대와 차량 2대로 올라와 자식들이 마련한 잔치를 흐뭇하게 지켜봤다.

양해영 회장은 참석한 모든 이들과 행사준비에 고행한 집행부에게 감사를 전하고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의 매로 향우회 발전에 협조 바란다.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박유성 마을이장은 “객지에서 다양한 직장을 얻어 꿋꿋이 살아가는 향우들을 보니 힘이 난다. 여러분들의 원동력은 늘 고향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변함없는 관심을 촉구했고 유우영 재부고현면향우회장은 “이렇게 화창한 날 고향 부모, 형제와 끈끈한 정을 나눠 더욱 오늘 행사가 더 아름다워 보인다”며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기원했다.

향우회는 이날 향우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김용권 직전 회장과 송달호 직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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