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산악회에서 고향의 정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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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면산악회에서 고향의 정 나눠요
  • 김희정 기자
  • 승인 2013.01.03 13:04
  • 호수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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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창선면산악회는 지난 16일 12월 우면산 정기산행 및 송년 모임을 갖고 건강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1부 우면산 정기산행은 사당역을 출발해 군부대 정문, 깔딱고개, 소망탑을 거쳐 태극쉼터, 팥배쉼터, 아까시쉼터, 서초약수터로 하산하는 약 2시간 30여분의 코스로 진행 됐으며, 서초동 오아시스(대표 오춘엽·남해읍)에서는 2부 송년 모임이 열렸다.

회원들은 남해에서 공수한 굴과 생선회, 매운탕으로 체력을 보충했고, 강경복 사무국장의 사회로 회의가 시작됐다.

고윤권 회장은 “창선면산악회는 매월 진행하는 정기산행을 통해 회원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막걸리 한잔으로 향수를 달래며 고향 소식을 나누는 따뜻하고 정감 있는 모임이다. 내년에도 산악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하며 건배를 제의했다.

이어 고 회장은 산악회 활성화에 기여한 강경복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으며 한 해 동안 열정을 갖고 활동해 준 정태상, 천영아, 장현자 회원에게 상품권을 전달했다. 또한 고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고향 쌀로 만든 가래떡을 선물하며 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보물섬산우회 박명철 회장과 오행순 감사, 정경희 군향우산악회 총무, 서정순, 김선희 향우는 우정 산행에 동참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산악회는 2013년부터 고윤권 회장과 함께 산악회를 이끌어 갈 신임 집행부로 사무국장 오세봉, 산행대장 서춘실, 부산행대장 박문식, 김병호, 곽민자 향우를 소개했고 이무현, 하은옥 향우를 총무로 선임하며 새출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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