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강생태보존협회(이하 수생협)는 지난 21일 반여1동 협회 사무실에서 송년 오찬회를 열어 한 해를 정리하는 자축모임을 가졌다.<사진>

서용기(미조ㆍ전 해운대기장남해향우회장) 협회장은 “올 한 해도 바쁘게 보냈다. 특히, 올해는 연어 복원을 목표로 한 부산시와 환경녹지국의 강한 의지가 엿보여 내년은 더욱 희망적일 것이다”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009년에 발족된 수생협은 2010년 부산시 비영리단체로 등록해 그동안 수영강 청결활동을 비롯해 생태학교ㆍECO탐사단ㆍ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수영강 사랑활동과 환경보호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2011년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사업인 ‘환경보전ㆍ녹색생활 실천체험 교실’운영, 2011년 지역하천 살리기 공모에 참여해 ‘수영강 기 살리기 사업’과 사회단체 지원사업인 ‘환경보전 및 탄소 줄이기 생활실천 홍보교육 사업’을 펼쳐 올해 제13회 부산시 녹색환경상 가족부문 본상을 받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