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교총ㆍ전교조 신임지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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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교총ㆍ전교조 신임지회장 선출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3.05.02 17:55
  • 호수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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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중 이창근 교장, 설천중 권재명 교사

2013년 한국교원총연합회 남해군지회(이하 남해교총)의 신임지회장으로 이창근 교장(60)이 선출됐다.

현재 남해여자중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이창근 지회장은 지난 3월 말 선거를 통해 지회장으로 당선, 임기를 시작했다.

앞으로 2년간 남해교총을 이끌어 갈 이 지회장은 1973년 거제시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현재 남해중등교장자율장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문인협회의 회원으로 있기도 하다.

이창근 지회장은 “교원 모두가 전반적인 교육의 발전을 위해 뜻과 힘을 모아야 할 때다”며 “교원들이 학생지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습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다”고 당부했다.

올해 전국교직원연합회 남해군지회장(이하 남해전교조)도 바뀌었다.

남해전교조 지회장은 설천중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권재명 교사(56)가 맡았다.

권 지회장은 남해전교조 내부적인 사정으로 선거과정을 생략하고 선출됐다.

경상대사범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83년부터 교직생활을 시작한 권 지회장은 고성, 합천 등의 지역에서 전교조 지회장을 역임했다.

권 지회장은 “굳건한 의지와 소신을 갖고 생활해 주길 바란다”며 군내 조합원들에게 당부를 전했으며 군민들에게는 “많은 교직원들이 항상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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