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이었던 지난 17일부터 3일간 이어진 황금연휴 동안에 금산 보리암을 비롯한 군내 주요관광지에 10만72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남해군은 잠정집계했다.
이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의 연휴기간 동안 주요관광지 7개소와 입장료를 받지 않는 독일마을의 방문객(원예촌×3)을 추산ㆍ집계한 결과로 지난 2월 총 5일간의 설 연휴기간 동안 남해를 찾은 1만 4천여 명의 관광객 수보다 8배 이상 되는 숫자다.
총 10만 7200여명 중 독일마을 방문객 수 5만 3781을 제외한 7곳의 주요관광지 중에 유료입장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원예예술촌으로 3일동안 총 1만7927명이 찾았다. 이어 금산 보리암이 1만4157명, 남해관음포 이충무공유적이 9710명, 해오름예술촌이 6960명이었으며 이순신영상관(1806명)과 국제탈공연예술촌(1794명), 남해유배문학관(108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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