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에서도 수항이 돕기 성금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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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에서도 수항이 돕기 성금 줄이어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3.06.13 10:37
  • 호수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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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남해바라기’ 260만 남해초에 기탁 유치원, 초ㆍ고등학교, 교육청 등에서도 참여

암 투병 중인 남해초등학교 축구부 골키퍼 신수항(6학년) 학생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남해교육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남해대학의 남해군 홍보동아리 ‘남해바라기’가 남해초등학교를 방문해 수항이 돕기 성금 260만 5천원을 전달했다. 남해바라기는 지난 7일 수항이 돕기 성금 모금 사진전을 개최했으며 사진전에 앞서 대학 인근 상가를 돌며 모금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남해바라기가 이날 전달한 성금에는 자원봉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남해군장애인사랑나눔봉사회에서 제공한 후원금도 포함돼 있다.

이시호 남해바라기 회장은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 모여 보람을 느낀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신수항 학생의 빠른 쾌유를 기원 한다”고 전했다.

남해바라기 뿐만 아니라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에서도 성금을 전달했다.

남해초등학교에서도 지속적으로 모금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에는 해성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30만원을 남해초등학교에 기탁했으며 7일에는 미조초등학교가 25만여원을, 같은 날 해양초등학교도 92만여원을 전달했다.

5일에는 남해유치원에서 17만여원, 상주초등학교에서 13만여원, 이동초등학교에서 10만여원을 기탁했다.
지족초등학교에서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 신수항 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남해교육지원청에서도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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