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두원·권민우(남해고), 한동희(고현면사무소) 전국동호인복싱대회 메달리스트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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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원·권민우(남해고), 한동희(고현면사무소) 전국동호인복싱대회 메달리스트 되다
  • 한중봉 프리랜서기자
  • 승인 2013.07.18 11:09
  • 호수 3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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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동호인생활체육 복싱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강두원(맨 왼쪽), 권민우(오른쪽 두 번째), 한동희(맨오른쪽) 선수와 홍동욱 코치(왼쪽 두 번째).
남해의 복싱 동호인들이 남해마늘같은 매운 주먹을 자랑하며 전국동호인복싱대회 메달을 당당하게 목에 걸었다.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진주시종합실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경남복싱연맹회장배 전국동호인생활체육 복싱대회’에 출전한 권민우(남해고1) 선수가 고등부·50kg체급에서 금메달, 강두원(남해고2) 선수가 고등부 ·60kg체급에서 동메달, 일반부 ·70kg체급에서 출전한 한동희(31ㆍ고현면사무소 근무)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각각 상주중과 물건중 출신인 권민우와 강두원 선수는 중학교 때 수개월에서 1년가량 복싱을 익히기도 했지만, 이번에 새로 남해복싱체육관에 부임한 홍동욱(26) 코치의 지도아래 맹훈련을 통해 메달리스트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2개월 전부터 취미로 복싱을 시작했다”는 한동희 선수 또한 대회를 앞두고 2주간의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고 이번에 기분좋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 모두는 “막상 대회에 나가니 긴장되기도 했지만 메달을 따고 보니 생각했던 보다 훨씬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운동해 다른 동호인 대회나 체전 등에 나가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출전 선수 3명 모두들 메달리스트로 만든 홍동욱 코치는 “앞으로 동호인들을 많이 발굴해 좋은 성적을 많이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복싱체육관에 많은 동호인들이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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