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여러분들의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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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여러분들의 덕”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3.08.29 09:48
  • 호수 3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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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부모회, 후원자 위한 ‘감사의 밤’ 행사 마련

(사)느티나무 경상남도 장애인부모회 남해군지부은 지난 23일 남해터미널뷔페에서 ‘감사의 밤’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장애인부모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온 후원자들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박문길 부군수, 이재열 도의원, 김정숙 군의원, 박영일 수협장 등 수많은 내빈과 함께 약 15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남해장애인부모회는 축하공연과 함께 참석한 후원자들에게 풍성한 음식을 대접함으로써 감사 마음을 전했다.

남해장애인부모회 조순남 회장은 인사말에서 “부모회가 설립되기 전에는 장애아동을 둔 부모들의 소원은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사는 것인 만큼 희망도 미래, 목표도 없었다”며 “여러분들의 덕에 희망을 가질 수 있었고 부모회가 지금까지 오게 됐다”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모든 후원자들을 대신해 ‘김정화공인중개사’ 김정화 대표는 “장애아동도 함께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살아온 부모님들의 짐을 우리가 덜어 주어야 한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과 함께 부모회에 희망과 용기를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후원자들을 대신에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남해장애인부모회가 여름방학기간 동안 운영해 온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의 졸업식이 있었다.

이번 열린 학교는 지난달 22일부터 16일까지 4주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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