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사커대회 맥주 세러머니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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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사커대회 맥주 세러머니 주인공은?
  • 한중봉 프리랜서기자
  • 승인 2013.08.29 17:01
  • 호수 3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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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대학/일반부)ㆍ성남시축구협회(동호인부)

‘2013 하이트진로 전국 비치사커대회’에서 창원시청이 대학·일반부 결승경기에서 안동과학대를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3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미 우승을 맛봤던 창원시청은 김동하 선수가 강력한 슈팅과 함께 첫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를 이끌어 가는 것처럼 보였다.

안동과학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첫 골을 내준 안동과학대는 바로 1분 뒤 조이록 선수가 만회골을 넣었고 경기종료 직전까지 2점을 리드했다.

하지만 경기종료 5분여를 남기고 창원시청 유성용 선수와 정상덕 선수의 만회골과 동점골이 터지면서 최종점수 7대7 무승부로 끝났다.

서든데스 방식으로 진행된 승부차기에서는 창원시청 김동하 선수가 침착하게 골을 넣은 반면 안동과학대 조이록 선수가 찬 공을 창원시청 김경두 키퍼가 막아내는 선방을 보이면서 일반·대학부의 우승은 결국 창원시청으로 넘어갔다.

성남시축구협회와 현대모비스의 동호인부 결승전은 성남시축구협회 하이메 선수의 2골과 강현규 선수의 1골에 힘입어 성남시축구협회가 현대모비스를 3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지난해 준우승의 한을 풀었다.

한편, 지난해 동호인부 우승을 차지했던 남해군청팀은 조별예선 리그에서 발목을 잡혀 결승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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