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의 가을 ‘스포츠 행사’로 풍성
상태바
남해의 가을 ‘스포츠 행사’로 풍성
  • 한중봉 프리랜서기자
  • 승인 2013.08.30 14:23
  • 호수 36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남여배구 등 5개 대회 잇따라 열려

남해의 가을이 각종 스포츠 대회 개최로 더욱 풍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군에 따르면 오는 8월 말부터 11월 까지 군내에서 5개의 전국 단위나 경남도 단위 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열리는 대회는 8월 31일부터 이틀간 펼쳐지는 ‘생활체육배구연합회장기 전국남여배구대회’다. 국민생활체육전국배구연합회가 주최하고 남해군생활체육회와 남해군배구연합회 등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의 100개의 배구 동호인 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는 전국 70여교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부 선수들이 출전하는 ‘2013 추계 전국 종별 배드민턴 대회’가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한다.

올해 ‘제15회 경남도교육감배 동아리농구대회’와 ‘제7회 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도 남해에서 펼쳐진다. 남해교육지원청과 학교스포츠클럽연구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613개팀 7600여명의 선수와 임원 2400여명의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9월 14일부터 이틀간 남해실내체육관과 군내 학교 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박영헌 선생 추모기념 및 제5회 군수기 전국 검도대회’도 11월께 열릴 예정이다. 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남해군검도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00여명의 검도인이 남해를 찾을 전망이다. 개최일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상황에 따라 12월에 열릴 수도 있다.

아울러 11월 중순(16~18일)에는 어린이 국가대표 태권도 선발전이 전국 70개교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남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이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