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삼창ㆍ군청동우회 3리그 3위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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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삼창ㆍ군청동우회 3리그 3위 ‘이변’
  • 한중봉 프리랜서기자
  • 승인 2013.09.05 14:46
  • 호수 3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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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전기ㆍGFCㆍ설천ㆍ미조도 2회전 진출 눈길

남해삼창배구팀과 남해군청배구동호회가 전국배구대회 남자3부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 남자3부 백호리그 3위를 차지한 남해군청배구동호회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남해실내체육관을 비롯한 군내 9개 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5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남ㆍ여배구대회’에서 남해삼창팀(삼동ㆍ창선 배구클럽 연합팀)이 남자3부 청룡리그 공동3위를, 남해군청배구동호회가 남자3부 백호리그 공동3위를 차지하는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 남자3부 청룡리그 3위를 차지한 남해삼창배구팀

31일 예선리그에서 김해 위드(WITH)와 서포배구클럽을 이기고 16강전에 진출한 ‘남해삼창’은 1일 결선토너먼트에서 김해시배구협회와 동초회를 각각 2대0, 2대1를 이기고 준결승전에 올랐으나 장흥의 ‘정남진 천관’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3위컵을 차지하는데 만족했다.

남해군청배구동호회 또한 31일 예선전에서 고현배구클럽과 진영배구동호회를 물리치고 결선토너먼트에 진출해 진주비봉과 설천블루스카이배구클럽을 차례로 누리고 4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군청배구동호회는 4강전에서 강호 진주배구클럽에 패하면서 우승컵 키스를 다음으로 미뤘다.

이 밖에도 군내 팀 중 남해전기배구동호회와 남해군 75년생 배구클럽인 GFC, 설천블루스카이배구클럽, 미조배구동우회도 결승토너먼트에 진출해 눈길해 끌었다.

여자3부 리그에 출전한 남해아띠여성배구클럽과 남해여자배구동우회도 선전을 펼쳤으나 예선전을 통과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 남해군의 남해아띠여성배구클럽

▲ 남해군의 남해여자배구동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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