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센터ㆍ복지관 통합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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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센터ㆍ복지관 통합 잰걸음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3.09.26 13:35
  • 호수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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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양 기관 대표 협의서 서명 교환

▲ 왼쪽부터 송대성 관장과 박용길 센터장이 협약서에 사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남해장애인복지센터(센터장 박용길)와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대성)의 통합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16일 남해장애인복지센터에서 통합 해당 양 기관은 사무·사업ㆍ기능 통합에 대해 합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남해군청 사회복지과 정중구 팀장과 남해군장애인연합회 장홍이 회장이 입회자로 자리한 가운데 양 기관 대표는 통합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장애인종합복지관에 통합되는 장애인복지센터의 명칭과 기능은 2013년 12월 31에 종료되고 장애인복지센터의 장비와 비품을 제외한 두 명의 직원이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이관된다.

또 양 기관은 남해군으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재활자립장’의 기능과 운영에 관한 사항은 남해군수의 방침에 따르기로 했으며 이관ㆍ통합되는 사무와 사업은 장애인복지센터의 명칭과 기능이 종료되는 12월 31일까지 양 기관이 합동으로 수행하기로 하고  주 사무실은 장애인종합복지관에 두기로 했다.

합동으로 수행하는 사무와 사업에 소요되는 인건비 등 제반 경비는 2013년도 장애인복지센터 운영비 또는 그 사무와 사업ㆍ기능유지를 위해 남해군 보조금으로 부담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9월 30일에는 ‘임시 인계인수서’를 교환하고 12월 31일에는 ‘확정 인계인수서’를 교환할 예정이다.

김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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