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중, 추석맞이 위문품 전달 
남해중학교(교장 김양필) 학생회는 학교 내 ‘동전을 사랑을 싣고’ 행사를 통해 모금한 금액으로 지난 16일 남해요양원을 방문, 따뜻한 정을 나눴다.
남해중학교에서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학생회가 주관이 돼 학생과 교사들이 매월 넷째 금요일 주머니에 있는 동전을 모으는 ‘동전은 사랑을 싣고’ 행사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 동참한 한 학생은 “백 원짜리 동전 하나가 이웃을 위해 좋은 일에 쓰여진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용돈을 조금 아껴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해양초,
장애인생활시설과 정 나눠
해양초등학교(교장 김형배)는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학생회 임원들이 본교 자매결연기관인 사랑의 집과 소망의 집을 찾았다.
이날 해양초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사랑의 집, 소망의 집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지난 13일에는 재학 중인 순회학급 학생들을 학교로 초대해 송편을 직접 만들어 나누어 먹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회장인 6학년 정우성 학생은 “사랑의 집, 소망의 집 식구들이 우리들의 작은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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