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마련 위한 식당운영 18일(월)부터 22일까지 삼동 동천 남해향촌식당에서
남해군장애인사랑나눔봉사회(회장 이봉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김장담그기`의 기금 마련을 위한 식당운영을 오는 18일(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장소는 삼동면 동천리에 위치한 남해향촌식당으로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기금 마련을 위한 식당은 오는 22일(금)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의 수익금 전액은 김장담그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먼 지역에서 차량 이용을 원하는 군민들은 남해향촌식당(☎879-7791)로 문의를 하면 된다.
한편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오는 12월 5일(목) 남해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군자원봉사센터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 중심으로 진행되며 약 1천여 만원의 예산으로 1톤 가량의 김치가 만들어 질 예정이다.
김치는 군내 사회복지기관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봉사회 관계자는 "올해에는 (사)느티나무 경남장애인부모회 남해군지부와 함께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 한다"고 설명하며 "배추는 미리 남해군내 농민과 계약재배를 하고 고춧가루, 액젓 등 기타재료도 국산만을 사용해 건강한 먹을거리와 위생에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행정의 지원을 받지 않는 순수한 봉사활동으로 올해도 1년 내내 준비를 했다. 많은 군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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