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재가암환자대상 건강 상담 및 정보제공
남해군보건소가 11월을 `재가 암 환자 집중관리의 달`로 정하고 남해군 소재 재가 암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보건소는 이번 달부터 가정에서 치료하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기초건강체크, 통증관리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영양제, 영양식, 간호물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등록관리 중인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암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중증환자에게는 환자별 중증도, 가족간호 및 수발능력을 감안해 특별관리하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은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삶의 질을 증대시키고 가족들의 환자간호에 따른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포괄적인 재가 암 환자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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